안동농협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현장 지원에 나섰다.
권태형 조합장을 비롯한 안동농협은 임직원 110여 명은 지난 17일 안동시 서후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 현장에서 조합원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생강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농업인들의 바쁜 영농 일정을 지원했다. 특히 수확 시기를 놓치기 어렵지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안동농협은 생강 계약재배를 비롯해 생강출하조절센터를 통한 수매와 판매까지 연계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이러한 경제사업을 넘어 수확철 농가의 인력난까지 살피며 현장 중심의 농업인 지원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생강을 수확해야 하는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농협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생강 계약재배부터 수매와 판매까지 농가와 함께하고 있는 만큼, 농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현장에서 힘을 보태는 것도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영농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농협은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는 경제사업과 함께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도 힘을 보태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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