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부숙제를 활용한 수질개선과 주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선정된 사업은 ‘녹조저감 및 댐 수질개선을 위한 친환경부숙제 실증단지 조성사업’과 ‘마을공동시설 및 가구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다. 두 사업의 총사업비는 16억7900만 원이다.
친환경 부숙제 실증단지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녹전면 일원에 조성한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14억 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지원금 2억 원 등 총 16억 원을 투입한다.
실증단지에서는 3년간 친환경 부숙제 1275톤을 생산해 연계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축산 분야의 친환경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녹조 저감과 댐 수질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 안동시 등 4개 기관이 전담조직을 구성한다. 내년 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는 79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한 예안면 정산1리 경로당 등 마을공동시설 4곳과 개인 주택에 태양광 및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다. 설비 용량은 태양광 3~5kW, 히트펌프 14~16kW 규모다.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환경 보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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