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에 들어갔으며, 기상 여건에 따른 수확 지연에 대비해 오는 23일과 29일 매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농가의 원활한 출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지난 21일부터 팔공농협 DSC에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은 21일과 23일, 27일, 29일 등 총 4일간 진행되며, 매입 대상은 영호진미 단일품종으로 40㎏ 기준 총 7184포대다.
첫 매입일인 21일에는 전날 내린 비로 벼 수확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수확이 가능한 일부 농가만 벼를 출하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비가 예보된 점과 농가별 수확 여건 등을 고려해 23일과 29일에 매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농가에는 수매 직후 40㎏ 포대당 6만 원의 중간정산금이 우선 지급된다. 최종 매입대금은 추후 확정되는 매입가격에 따라 정산할 예정이다.
산물벼 매입에 이어 건조벼는 오는 11월 4일부터 읍·면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매입한다. 군은 관계기관 및 읍·면과 협력해 매입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매입 현장의 안전관리와 농업인의 원활한 출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를 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기상 여건과 농가별 수확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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