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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갑제, 돌아온 '부캉이'에 "공무원들 편히 살려고 강제퇴거시키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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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갑제, 돌아온 '부캉이'에 "공무원들 편히 살려고 강제퇴거시키는 거 아닌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돌아온 상어 '부캉이'를 두고 "혹시 공무원들이 편하게 살려고 귀찮은 부캉이를 강제퇴거시키려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캉이가 굶어죽었다고 공무원을 추궁하지 않을테니 제발 이 동물의 기본권을 무시하지 말고 선택의 자유를 주어보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한 달 넘게 머물던 상어 '부캉이'는 전날 수로 밖으로 내보내졌음에도, 다시 재진입 차단막 안으로 들어와 수로 입구에서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 대표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상어의 거주이전 자유를 제한하나. 상어보다도 머리가 좋아 '너는 여기 살아야 돼'라고 강제할 수 있는 공무원이 있나"라며 "사람들과 정이 든 동물을 강제로 떼어놓겠다는 이유가 '먹이활동'을 안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상어가 결정할 문제, 왜 사람이 걱정해주나"라고 했다.

조 대표는 "한달 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영양섭취를 하고 있다과 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부캉이는 수십년 간 험한 바다에서 홀로 살아왔다. 이 생존능력을, 바다를 모르는 공무원들이 과소평가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22일 오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전날 3차 유도작업으로 수로 밖으로 나갔던 상어 '부캉이'가 다시 재진입, 차단막 안으로 들어와 수로 안을 유영하고 있다. 현재 부캉이는 1차 차단막과 2차 차단막 사이를 유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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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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