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학생들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사회봉사단과 RCY 단원 등 학생 40여 명이 23일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 인력 감소로 영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학생들은 농촌 현장 현실을 이해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초 학생들은 양파 파종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주초 내린 비로 작업 여건이 바뀌면서 포도밭 정리 작업으로 활동을 변경해, 학생들은 농가의 일손 부담을 위해 각자 맡은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효근 학생(AI융합기계계열 1학년)은 “농촌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며, “힘든 활동이었지만 작은 도움에도 감사해하시는 농촌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보현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나눔으로, 나눔을 가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인성교육과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해 1997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 사회봉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으며, ‘사랑·희생·봉사’를 이념으로 봉사활동 학점제를 비롯해 지역사회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재난복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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