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지역 청소년 축제 현장에서 뷰티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공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했다.
27일 대구과학대학교에 따르면,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24일 달성군 현풍 포산공원에서 열린 ‘2026 달성군 청소년 축제 우리들, young글다!’에 참여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퍼스널 퍼퓸미스트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과학대 앵커사업과 연계해, 학과가 보유한 전공교육 역량과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뷰티 분야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 향료 선택부터 조합까지...나만의 향 직접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향료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향을 선택해 조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여러 향을 비교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향을 조합해 개성 있는 퍼퓸미스트를 완성했다. 완성한 제품은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체험의 즐거움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향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향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뷰티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관련 직무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학생은 실무역량 높이고, 지역 청소년은 진로 탐색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도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습의 장이 됐다.
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은 전공 수업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향료의 특징과 조합 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활동에 적용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현장 실무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재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공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대학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도 더했다.
대학의 전공교육이 강의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때 학생들의 실무 경험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체험 기회도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산학·지역 연계 교육의 사례로 볼 수 있다.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공교육 확대
이현서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뷰티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과의 전문성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전공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결하고 청소년들에게 뷰티 분야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돼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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