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김 모씨는 연로한 부모의 보살핌에 의존해 생활하는 50세의 하지장애가 있는 국민기초수급자로, 치매와 노환으로 와상상태에 있던 노모마저 최근 건강 악화로 요양원에 입소해 연로한 아버지가 식사준비와 집안일, 농사일 등을 혼자 해결해야하는 처지에 놓여, 남상면 맞춤 형복지팀이 지역 봉사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이 이뤄졌다.
클럽 봉사자들은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장애인 가구를 사전 방문하여 휠체어의 출입이 불가능했던 계단을 걷어내고 안전한 경사로와 손잡이, 낮은 문턱을 설치했고 진입로에는 창호를 설치해 냉·난방 조절과 겨울철 빙판 낙상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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