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가 지역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안전 지킴이로서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목적별로 난립하여 설치되었던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서로 연계 통합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중복투자로 인한 낭비를 방지하고,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각종 범죄예방, 재난감시, 교통감시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눈의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말 현재, CCTV 설치현황을 보면 647개소에 1822이며,이 중 초등학교 인근에 434대에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관제센터에는 모니터링요원 40명이 4조 3교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또, 경찰관도 3명 배치되어 있다. 이 시설 근무자들의 평가는 관련 기관장들의 상훈에서 알 수 있다.
관제센터 근무자들은 시장 14건, 경산경찰서장 24건, 경북지방청장 1건 등 39건을 수상했다. 이 관제센터는 타 부서에 비해 수상 성적이 월등하다.
지난 2014년 운영 이래 신고 건수를 보면 당해 469건, 2015년 564건, 2016년 1,505건 ,2017년 4,304건, 올 7월 현재 4,760건 등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주요신고내용은 범죄, 쓰레기불법투기, 어린이안전, 심신미약 실종자, 음주운전방지, 공원 등 음란행위, 미성년자 비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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