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441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가 436억이 증가한 5,430억 원, 특별회계가 5억 원이 증가한 407억 원이다
추경예산재원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추가 교부액과 2017회계연도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이 활용된다.

먼저, 민선7기 공약사업과 관련하여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2억원 등 총35억원을 투입하여 군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의 삶의 질 제고와 군의 미래를 밝힐 역점사업 추진에 동력을 실을 계획이다.
아울러 취임 초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시행한 읍면간담회 및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에 대해 시급성 등을 검토한 결과 2회 추경에서는 두곡저수지 개보수 등 22건에 대해 19억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경남뉴딜형 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등에 3억 5천만 원 등을 반영하여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규모 축구대회 유치 및 운영 5억8천만 원, 영상테마파크 활성화와 관광홍보에 16억원, 국보테마파크 진출입로 확포장 4억원 등 문화관광·체육분야 투자를 통해 사람이 찾는 합천으로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한다.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안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도로망확충 및 용배수로 정비 등 총326건의 주민숙원사업에 157억원, 재해예방 및 하천정비에 32억 원, 합천읍 중앙사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18억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보수에 9억 원을 편성하였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민선7기 첫 예산인 만큼 합천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중심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다음달 3일부터 개회되는 제228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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