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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해남지점, 전선지중화공사 상당부분 도로침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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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해남지점, 전선지중화공사 상당부분 도로침하 발생

도로 침하 심각 시공업체 떠 넘기기급급, 사고위험 노출

한전 해남지사(지사장 김민호) 지난 2015년 8월 해남읍 용정리 부터 황산면 우황리까지 지중선로 1,954m을 시공했지만 일부구간에서 장기적으로 도로 침하가 발생하고 있어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가 침하로 인해 이륜차나 도로 특성을 모르는 이용자들의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한전 관계자는 시공 업체에 책임을 전가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 전형대 기자

한전 해남지사는 설계대로 시공 했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한 토목공사 전문가는 "도로일부분 토목공사를 할때는 토공다짐, 보조기층(골재), 포장등 기존시공부분과 동일하게 복구해야 하기에 중량가중치를 적용하여 설계에 반영해 시공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시공사와 포장업체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보수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 언론이 문제를 제기하자 한전 해남 지점은 뒤늦게 중재안을 만련해 조만간 포장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읍에 사는 김 씨는 “탁상행정이 가져온 결과로 시공 업체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나타난 결과다”며 “전문적 토목공사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 한전이 지형이나 도로여건을 고려치 못한 설계로 빗어진 현 실태이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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