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우리춤 · 소리연구회가 주관한 정기공연이 28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제34회 대야문화제 사전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민요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화관무, 민요춤 등 다양한 우리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한 우리춤․소리연구회는 그 동안 관내 마을회관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왔다.

춤과 소리의 멋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음악을 살려냄과 동시에 군민들에게는 우리 춤과 소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번 정기공연에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김윤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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