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 글램핑장 ’10월 개장

▲ 영천의 밤하늘을 관람 + 체험 + 휴식 동시에 즐길 보현산 글램핑 장 조성공사가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 영천시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 인근에 '글램핑' 장이 들어선다.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가 ‘별빛테마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는 이 글램핑 장은 총 7동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개장한다.

앞서 지난 6월 이미 개장한 야영장 30면과 함께 글램핑 장 7동의 개장으로 별빛테마마을은 지역에서 특화된 휴식 공간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친구,가족,연인들과 함께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영천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이다”고 말했다.

성수기인 7~8월 기준 1동 이용료는 10만원, 성수기 제외한 비수기 주말 이용료는 9만원, 평일 이용료는 8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예약은 오는 9월3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한 인터넷 예약이다.

한편, 천문과학관 인근에 신축된 천문전시체험관도 9월부터 천문과학관과 별도의 입장료 징수와 함께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변경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체험학습장으로 활발하게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유해복 과장은 “이번 글램핑 장이 개장될 경우 별빛테마마을이 온전한 모습을 갖추어 천문과학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람, 체험, 힐링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영천시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10월 7일부터 3일간 보현산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주제는 ‘별난 영천, 새 꿈(New Dream)으로 빛나다’이다.

화려한 불빛과 영상을 이용한 오프닝 행사와 퍼포먼스로 민선7기 영천의 새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나타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