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도 대구에서 광주 구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5일 개최됐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는 거창군, 광주시, 대구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합천군, 고령군이다.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해당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 新경제권 형성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구상”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토론을 통해 달빛내륙철도의 기능 및 역할과 필요성, 내륙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 사업 조기추진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또한 국회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사전타당성조사용역 국비확보를 위한 공동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대구~광주 간 191㎞를 고속화철도로 건설, 대구∼광주를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형성하고,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남부경제권을 형성,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6조원 이상의 대형 국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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