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4개월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한 14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하였고 함께한 자녀들은 엄마에게 축하꽃다발을 전달했다.
기초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농업종사 의지가 있는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농업교육과 지역농산물 가공식품교육 및 전통·향토음식 전문기술 전수 등 15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이 고향인 이은주씨는 “낮에는 딸기 등 농사일을 하다 보니 야간 수업을 해서 담당직원들이 힘들었을 텐데 항상 웃고 우리를 챙겨주고 했던 것들이 고맙다” 며 “작물에 대한 이론과 재배 및 가공식품 만들기, SNS 활용교육 등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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