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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래신산업 위해 '시동'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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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래신산업 위해 '시동' 걸어

ⓒ경산시

경산시는 4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첨복재단)과 지역의료산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첨단의료산업 육성이 미래 신산업임에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 의료산업 저변확대와 벤처창업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과제 공동발굴 및 협력추진 △의료산업 지원에 관한 역할 분담 체계 구축 △국비 사업화 및 정책 대응 △재단 인프라 사용료 감면 등 상생 가능한 자원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첨복재단은 신약과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조성한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지역 내 의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했던 시장 진입의 높은 문턱을 첨복재단이 보유한 첨단장비 및 시험․인증 등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기업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8월 경산 내 대학, 연구기관,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행한 '메디챌린저 육성사업'은 신약‧의료기기‧바이오마커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지역 내 호응이 뜨거웠다.


메디챌린저 육성사업은 경산 지역 내 의료분야 기반기술과 의료산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R&D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최대 5천만 원 / 연 5건 이내)을 통한 창업 활성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특허 등 우수한 기술을 시장으로 진출시키지 못하는 연구기관, 대학 및 병원과 의료산업에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시장 진입을 돕고, 기존 의료기업의 제품 상용화 촉진 등 실질적인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내년도 신규 지원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최영조 시장은 “오늘 첨복재단과 MOU체결을 계기로 시가 지역 의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의료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첨복재단의 연구개발 기술이 지역 의료기업으로 확장되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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