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향교(전교 서상규)는 26일 경산향교 명륜당에서 '기로연' 을 열었다.
기로연(耆老宴)이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임금이나 지방수령이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베푼 잔치를 말한다.
또, 어진 이를 존중하고 노인을 봉양하는데 뜻을 두었다.
이 날 행사에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비롯해 우리의 아름다운 윤리도덕을 지속적으로 지켜가는 더욱 따뜻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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