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경찰은 16일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공개했다 ⓒ프레시안(육심무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대대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공개했다.
대전경찰관계자는 “대전의 최근 5년간 음주운전 2회 이상 재범률은 44.8%로 전국 평균 44.1%보다 높은 실정”이라며 “최근 2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밤 10시~12시 시간대에 집중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16일 밤 10시 가용경력을 총 투입하는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음주단속 예정지역 도로 위성 사진 ⓒ대전지방경찰청
또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일제 동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유흥가·식당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폿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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