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개화기 이상저온과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피해 입은 가공용 사과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북부농협, 거창원협을 통해 133톤을 수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매는 거창의 대표 과일인 사과의 재배면적이 늘었고 수입과일 소비가 증가하는 여건에서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있었던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품질이 떨어지는 사과를 가공용으로 수매해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거창사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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