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학교총동문회가 '제3세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1000만 원을 백석대에 기탁했다 ⓒ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0일 백석대학교총동문회로부터 '제3세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제3세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은 우리가 가난하게 살던 시절 선진국들의 후원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진 '사랑의 빚'을 갚고자 제3세계(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인재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유만석 백석대학교총동문회장은 "모교에서 귀한 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하게 됐다"며 "‘이제는 갚아야 할 때’라는 사실에 모든 동문회원들이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총동문회에서 이렇게 솔선수범해주시니 캠페인을 이끌어가는 대학에서도 큰 힘이 된다"며 "값진 일에 힘을 모아주신 총동문회 많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석대학교에는 '제3세계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아래 현재 13명의 학생들이 입국해 있으며 2019학년도부터 총 16명의 학생들이 각자 관심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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