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열고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3월에 정책개발 학습동아리 지원자 29명으로 구성된 7개 팀이 거창군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 형식으로 발표했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24주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거창군 개인방송 홍보 플랫폼 구축 업무용 택시 도입 재활용수거 자판기 도입 누구나 거창한 참여단 운영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마을 임신, 출산, 육아 길잡이 제공이다.

우수상은 ‘인간과 자연 공존을 위한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거창읍사무소 최윤화 주무관의 ‘공존’팀이, 장려상은 ‘누구나 거창韓 참여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거창읍사무소 김혜란 주무관의 ‘change up(체인지 읍)’ 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정책개발 학습동아리는 정책개발에 대해 어려워하는 공직자들에게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방안을 확정하는 일련의 제안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2017년에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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