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앞으로도 많은 인파가 수승대 눈썰매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서 이광옥 부군수는 “매년 1만여 명 이상의 이용객이 눈썰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수승대 눈썰매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엄마, 아빠 손을 꼭 잡은 아이들은 새하얀 눈밭에서 종일 눈썰매를 타고도 지친 기색 없이 환하게 웃으면서 즐거운 성탄절 추억을 만들었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하며, 7세 미만은 무료 입장지만, 보호자 동반 하에 이용할 수 있고, 주차는 수승대 관광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차 기준 1일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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