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대회의실에서 군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본호 신원면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구본호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 신원이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한 직시와 당부의 말씀을 전하면서 고향에 대한 애착과 면장으로서의 사명감을 밝혔다.
신원면의 어려운 현실로 첫째, 거창군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고 취약한 구조에 따른 인구감소문제, 둘째, 과거에 가장 큰 먹거리였던 밤농사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주력산업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 셋째, 신원면의 대외적 이미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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