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52세) 제14대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강원랜드의 운명을 가를 폐특법 연장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지역과 강원랜드의 상생 발전방안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카지노 영업시간이 2시간 단축되면서 오전 4시에 카지노 문을 닫으면서 지역상경기가 심각한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현재 오전 4시 폐장시간을 오전 6시로 조정하는 점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매출총량제 문제로 어렵게 허가 받은 게임테이블을 20대나 축소시킨 것은 정부의 청년일자리창출에 어긋나는 정책”이라며 “일본카지노가 개장하면 강원랜드가 직격탄을 맞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방안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영월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북석탄문화제 준비위원장, 정선군 생활체육회 이사, 사북 중·고등학교 총 동문회 부회장 등을 역임, 현재 사북 번영회 이사, 강원랜드 투자심의 위원, 나라환경개발㈜ 이사를 맡고 있다.
가족은 배우자 신현경씨 사이에 1남 2녀,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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