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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산업 위기극복 위한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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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산업 위기극복 위한 현장 목소리 듣는다

정부의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설명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대구 테크노파크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산자부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한 후 유동성 지원방안이 현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실제 업계가 상황 개선을 체감하는지를 확인해, 추가적인 수출 및 금융 애로나 기타 건의사항 등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자금은 지역별 신용보증기금에서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부품기업의 다양한 수요처 발굴 및 사업다각화 지원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활력제고 R&D 사업’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2월중 사업공고 예정으로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을 위한 국가 통계 구축, 사업재편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금융자문 등 ‘부품사업재편 지원단’도 지역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부 자동차항공과장은 “현재 개별소비세 감면,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 등 내수 진작책을 시행중이고, 완성차와 부품의 수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금년 미국과 중국 등 주력시장에서 판매회복 등을 통해 400만대 이상 국내생산을 유지, 자동차산업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도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재무상황이 악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해소 하고자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확보한 금융지원 출연금(60억)으로 정부의 자동차부품기업의 유동성 지원 자금 공급(1조원)과 연계하여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금융지원을 확대(1,200억원)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한 자동차부품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수출 판로 개척, 시장 다변화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자동차부품업계 활력 제고 방안 시행으로 자동차부품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중앙 정부와 함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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