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18일 대구무역회관에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지역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R&D투자 20조원 및 중소기업 전용 연구개발 지원 확대(’22년까지 2.1조원) 정책에 따라 많은 지역기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R&D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 연구개발 기획단계 부터 사업수행과 마무리 및 R&D 성과물인 특허 관리까지 지역기업이 R&D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2017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조사・성과분석 결과 소개(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 R&D기획 프로세스 및 전략,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방법 설명(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사업 점검・평가 대응방법, 사업비 관리 및 사용방법 설명(대구지역사업평가단), 특허의 출원, 등록, 관리절차 및 유의사항 설명(특허그룹덕원) 순으로 진행한다.
설명에 이어 대구TP의 여러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R&D사업 참여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연구개발사업 길라잡이’, ‘대구시 연구기관 안내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캘린더’ 등 다양한 안내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현장에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들을 만나보면 R&D 수요는 많은데 사업 준비와 신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 설명회와 같이 지역기업의 R&D역량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R&D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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