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을 오는 25일 19시에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마니아인 개그맨 김현철은 2013년부터 지휘 퍼포머로 변신해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을 친숙하고 유쾌한 해설로 풀어주며 총 60회가 넘는 공연에서 지휘자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이 아름답고 웅장한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비롯한 성악가와의 협연,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1층) 20,000원, S석(2층) 10,000원으로 지정좌석제를 시행하고, 예매시 조기예매(10일까지)와 학생(대학생 까지)은 20%, 단체(20인 이상)는 30%, 단체(100인 이상) 및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넷 사이트 티켓링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예매를 할 수도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평소 어렵게 느꼈던 클래식 공연을 개그맨 특유의 유머로 색다르게 풀어내 좀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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