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읍시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사회생활과 학업으로 대화가 부족한 아빠와 자녀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 가족간의 이해를 돕는 목적인 것.
이에 따라 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의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아빠 4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수업이 열린 지난 11일에는 샘물 심리상담센터 정일신 강사의 아버지 양육 효과에 대한 강의와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커플 요가(애니멀 플로우)가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이서연(보성초 3학년) 학생은 “아빠와 같이 동물처럼 움직여보는 요가가 재미있었다”라며 “다음 주에 하는 만들기도 너무 기대돼요”고 소감을 표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달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체험과 스포츠체험, 1박 2일 캠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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