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저녁 완도군 청산도에서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어린이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위양(9세. 여)은 오후 6시경 청산도 아동센터 난간에서 뛰어내리다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청산보건소에 방문, 보건의가 진료 후 응급처치 했으나, 정밀진단이 필요해 오후 6시 57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5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상태를 확인, 안전조치 후 저녁 8시 41분에 완도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환자는 해남소재병원으로 이송돼 진료 결과 어깨 골절로 입원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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