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류한 메기 종자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크기다.
이번 방류는 어족자원 확충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자원 증식을 꾀함은 물론 사라져 가는 토속 어류 보존 등 자연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해 실시됐다.
방류 현장에는 어가와 수산인 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방류도 중요하지만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치어 보호에 방류 대상 지역민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붕어와 동자개 치어, 다슬기 종패 등 78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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