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연안 302km 앞바다가 수산물로 풍성해진다.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어민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보호 및 증강을 위한 ‘2019년도 낙지 해삼 산란 및 서식장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낙지 금어기에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낙지 방류에는 북평 와룡, 북일 내동, 황산 징의·산소·성산·춘정 해역으로 1곳당 4500마리이며 사업비는 1억4천2백만원이다.
또 이들 해역에 동시 방류하는 교접된 어미낙지는 1곳당 2300마리로 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와 함께 해남군에서는 ‘2019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에는 송지 동현, 북평 와룡, 북일 내동·원동 등 4곳에 대해 키조개를 이식 ‧ 방류하며 1곳당 2만9000마리 2천만원의 사업비이며, 송지 땅끝·통호, 북평 남성, 문내 임하 등 4곳에 대해서는 전복 종자방류 사업으로 1만9000마리로 4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 방류 사업을 실시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과 수산물이 서식하는 해남바다를 통한 어업경쟁력 강화와 이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는데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류는 오는 18일과 20일 이며 해당 지역 연안에서부터 5km이르는 넓은 해역에 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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