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아이들이 기다리는 수업, 즐겁게 가르치는 교실로 GO ! GO !’

2019. 초등 교사 역량 강화 연수가져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4일(금)과 21일(금)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9 초등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활지도, 소프트웨어, 학생참여 수업 모델, 교실에서 활용하는 연극놀이 등 지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19 초등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완도교육지원청

한편 지난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은 초등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실과에서 12시간이 17시간으로 확대 됐으며 초등 5~6학년 국어 교과서에 연극단원이 신설됐다.

또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한 교사는 “소프트웨어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수업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오늘 연수로 학습 지도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특히 다양한 연극놀이를 수업에 활용하면 생동감 있는 살아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교우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명식 교육장은 “교사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협력적 수업연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기다리는 수업,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치는 수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완도교육지원청은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