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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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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 운영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년 만들어요”

해남군이 노년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1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총 976회에 걸쳐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치매예방 전문 강사를 구성해 미술, 음악, 회상, 운동, 공예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남군이 노년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 기능을 강화시키는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군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7월부터는 운영 개소수를 늘려 총 2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5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 운영을 위해 치매 예방 전문 강사 12명을 대상으로 강사의 역할 및 프로그램 운영 요령, 준수사항 및 보건소 전문 치매예방 프로그램 실습 등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 5,200여 명에 대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쉼터·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 인지 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실 및 인지 강화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국민 100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지난 2018년 기준 75만 명, 오는 2039년에는 2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남군 또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12%가 치매 유병률을 보이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해남군보건소 전은희 치매관리팀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 발생 위험 요인 등 사전관리로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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