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3일 밤 노화도에서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 모씨(25세. 여)는 지난 3일 오전 11시경 열이 나고 두통이 있어 보건소에 방문 응급조치 했으나, 증세가 나아지지 않아 저녁 8시 43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1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밤 9시 27분경에 땅끝항에 도착, 해남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환자는 목포소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도해경은 현재까지 섬마을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129명을 긴급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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