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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섬으로 찾아가는 문학과 함께 놀자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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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섬으로 찾아가는 문학과 함께 놀자 캠프’ 운영

“보길초, 전남시인협회 작가들과 고산 윤선도의 얼을 배우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양일간 보길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섬으로 찾아가는 문학과 함께 놀자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길초, 전남시인협회 작가들과 고산 윤선도의 얼을 배우고 있다. ⓒ완도교육지원청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시인협회 11명을 지도강사로 위촉, 조선 중기의 시인 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부르던 세연정 옆에 위치한 보길초등학교를 찾아, ‘인문학아 놀자!’, ‘별빛 속을 걸으며 동화 들려주기’, ‘글쓰기 놀이터 아이들의 백일장’ 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최 모 학생은 “전에는 글을 쓰는 게 무서웠는데 시인들과 함께 시를 읽어보고 쓰면서 이제는 재미있게 됐다. 그분들이 실감나게 동화를 들려주실 때에는 마치 내가 책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식 교육장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시인들과 더불어 고산 윤선도 선생의 정신을 몸소 느끼고 글쓰기에 즐거움을 깨달아 문학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 또한 전남시인협회 작가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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