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용환고령군수와 김인탁위원장이 고령역이 최적의 위치임을 설명하고있다.ⓒ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장은 이날 국토해양부 철도건설과 임종일 과장과 면담을 가지고 김천∼거제간 총연장 172.38㎞(6개 역사 계획) 중 경상북도 구간에는 철도역 신규 설치계획이 없음을 강조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고령역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인탁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은 “고령역은 관광산업 연계망과 사통발달의 전방위적 물류교통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라며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는 적정 역간 거리에 위치한 고령역을 설치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역은 고속철도 제 기능 발휘를 위한 합리적인 역간거리인 57km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고 있고, 2개의 고속도로 IC,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6호․33호이 교차하는 등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대구산업선과 연결해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로 가장 합리적인 역이다”며 효율성, 접근성, 연계성이 뛰어난 고령역이 가장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45명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고령역유치위원회는 지난 4월 17일에 출범해 대규모 군민 결의대회(5월 14일)를 개최했으며, 전 군민이 동참한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추진을 위해 최대의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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