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섭 시장은 진난 24일 농소농공단지 내 대우전자부품 생산 공장을 방문해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등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의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더불어 민선 7기 핵심 시정방침인 ‘살맛 나는 첨단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기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부품은 1973년 전신인 대한마루콘㈜ 창립이래, 국내 최초로 탄탈륨곤덴서 양산을 개시하며 1983년 현 상호인 대우전자부품㈜으로 변경했다.
1993년 전장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중국, 미국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외 부품 협력사 17개사와 현대·GM 등 완성차 중장비 업체 6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특허 25건과 디자인 27건을 보유할 정도로 기술경쟁력이 높아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준교 대표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정읍시민 채용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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