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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민회 최초-호치민 한인회 일본제품 '불매'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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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민회 최초-호치민 한인회 일본제품 '불매'결의

호치민 한인회 등 10여 개 한인단체 동참

베트남 호치민한인회(회장 김규)가 교민 결의대회를 갖고, 해외 교민 중 최초로 호치민 교민사회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호치민 현지에서 열린 결의대회를 통해 김규 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들을 모아 나라의 위기에 동참할 수 있다면, 우리는 혼신의 힘으로 우리의 민족성, 우리의 국민감정, 우리의 주체성을 일본은 물론 우방국들에 한국인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깨우침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호치민 한인회는 베트남의 법 테두리 안에서 일본에 가지 않기, 일본 음식 먹지 않기, 일본 제품 사지 않을 것을 결의 했다.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한인회가 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호치민한인회

또한 이러한 사실을 한인사회의 각종 언론과 온라인망을 통해 조용하고 빠르게 알려 많은 교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불매 결의대회를 끝낸 일부 교민은 호치민에서 일본 거리라 일컬어지는 일본인 밀집지역인 거리에서 “나는 일본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나는 일본제품은 사지 않습니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거리 홍보를 펼쳤다.

거리 홍보를 펼친 교민 이상택씨는 “우리가 살고 있는 베트남이 제 3국이라서 표현이나 거리 홍보에 제약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인의 응집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래서 일본인들이나 우방이 우리를 함부로 볼 수 없다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는 호치민한인회를 중심으로 산하단체인 한인상공인연합회, 대한노인회호치민지회, 호치민한인여성회, 대한체육회호치민지회, 베트남을사랑하는 한국인의 모임, 각 종교단체 및 동호회 등이 동참했다.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 일본상가 밀집지역에서 호치민한인회에서 일본음식점 가지 않기 피켓을 들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호치민한인회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는 약 15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1만여 한국인 투자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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