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대학교에서 하계 영어캠프를 시작했다.ⓒ경북도교육청
이번 영어캠프는 대학교 우수 외국인 강사를 활용한 초등학생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영어캠프는 2015년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의 협약사업으로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로 나눠 4차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 강좌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하계 캠프는 4학년 신청자 113명을 7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계 영어캠프 Happy English School 은 2주간 매일 3시간씩 주제에 따라 활동중심 생활영어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수요자의 실질적인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수업 후 참가 학생 및 학부모대상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1학기 강좌에 참가한 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응답 학생의 77%가 계속 참가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재미있어서(34%)였다고 응답했다.
학부모의 경우 93%가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했으며 그 이유는수업이 재미있어서가 43%의 응답율을 보였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이번 캠프는 자신의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니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던져버리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영어 수업에 흠뻑 젖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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