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4일 완도군 대구두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선박을 예인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35분경 완도군 대구두 남쪽 2.5km 해상에서 D호 38톤, 어획물 운반선(경주선적, 승선원 2명)이 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는 예인선을 구조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구명조끼 착용지시와 주변 통항하는 선박에 전파하고, 신고접수 29분 만에 현장에 도착, D호에 계류 후 안전관리를 실시한 후 예인하여 오후 3시 40분경 완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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