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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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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개최

오는 17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서

2019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및 제3회 정선군 ’문해한마당‘ 행사가 오는 17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지부장 김성진)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부터 이후 매년 ’청춘만개‘를 개최해 도 전역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문해능력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 ’문해한마당‘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며 강원도 문해학습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 배움과 기쁨의 장으로 펼쳐진다.


▲정선 어르신 건강체조 발표회. ⓒ정선군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한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에 대한 노년층 학습자들의 참여 열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정선군에서 열리는 2019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행사는 도내 25개 성인문해교육기관·단체에서 13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춘만개‘는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시 및 우수작품 시상, 문해교육 교실별 교가발표회, 우리교실 자랑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는 도내 25개 성인문해교실에서 총 65점의 시화작품이 예심을 거쳐 출품됐으며 그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7점이 추천됐다.

이번 시화전은 강원도지사상 2점, 강원도의회의장상 2점, 강원도교육감상 2점,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15점, 나머지 25점 모든 작품에 입선 상을 시상하게 된다.

‘문해’는 ‘문자해득(文字解得)’의 줄임말로 문해 교육은 배움의 시기를 놓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던 사람들에게 한글 교육 등을 통해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잠재 수요자는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15%가 넘는 577만 명에 달하며 노인 인구가 많고 다문화 가족의 증가율이 높은 강원도의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자는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20.2%로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도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 약 26만 명 중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자로 추산되는 5만 2000여 명의 약 4.5%에 해당하는 2200여 명 만이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어 도내 성인문해교육 교실의 확대와 참여 촉진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정선군의 성인문해교실은 24개 교실, 330여명의 문해학습자가 참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국민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적인 인권에 해당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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