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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8호 태풍‘미탁’북상에 송이축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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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8호 태풍‘미탁’북상에 송이축제 연기

10월 5일 ~ 10월 7일로 연기

울진군(군수 전찬걸) 제18호 태풍 ‘미탁’이 대만, 홍콩을 지나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제16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5일부터 7일까지 연기해 개최한다.
 
축제발전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태풍 ‘미탁’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한반도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축제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임을 밝혔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 문경 약돌한우축제, 경주 한우와농축수산물한마당축제 등 경북도내에서도 개최예정 중이던 행사가 연이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기로 했던 축제 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로 미루어지고 개막식은 5일 오후 3시 펼쳐진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되어 양해를 구한다”며 “축제 일자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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