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의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났지만,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소방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10일 오전 11시 53분쯤 전북 정읍시 하북동의 한 자동차공업사 도색부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도색부스 내부 바닥필터와 배기필터 등 일부 자재를 태우고 5분만에 진화됐다.
공업사 내부에 인화물질 등이 있어 자칫 큰 불로 이어질 수는 위험이 있었지만, 이날 불은 소방대원들이 목격해 바로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대원들은 인근에서 발생한 태양광 화재 현장을 다녀오던 중 공업사에서 새어 나온 연기를 보고 현장으로 즉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업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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