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위치도 ⓒ경북도
이번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지난 6월 착수, 현장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설명을 하고 주민요구사항은 설계에 적극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기계면 구지리∼기북면 오덕리 구간 기계천 8.1㎞에 사업비 77억원을 투자해 제방축조 1.26㎞, 교량 4개소(기북1교, 기북2교, 기북3교, 오덕교)와 보 및 낙차공 3개소를 재가설하며, 사유지 편입용지 보상은 23필지 1만2105㎡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설계 안전성, 경제성검토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협의,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내년말에 착공하여 2023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계천 주변 마을주민의 홍수피해예방과 용․배수 원활로 영농불편해소는 물론 노후교량 재가설로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진출입을 위한 편의제공으로 농촌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최정우 경북도 하천과장은 “개발로 인한 포장면적의 증가로 강우 시 하천유입 빗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홍수방어능력 제고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내실 있는 설계로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