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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6600억 '울릉공항 건설' 수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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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6600억 '울릉공항 건설' 수주 눈앞

울릉공항건설 시공사에 대림산업이 기술평가(설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낙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에서 22일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의 울릉공항건설 기술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건설 86.77, 대림산업 88.07점을 받아 사실상 대림산업이 울릉공항건설 시공사에 선정됐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여론 형성에는 울릉공항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방식이 기술점수 70%, 가격평가 30%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가격평가에서 큰 금액이 차이가 나지 않는 한 대림산업이 울릉공항건설 수주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번 기술평가(설계)에서 대림산업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된 배경에는 울릉일주도로 일부가 공항부지에 들어가는 관계로 우회도로 개설 방식을 놓고 기존 도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은 포스코건설 보다 터널을 뚫어 우회도로를 개설해 주민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대림산업의 방안이 높은 점수를 얻게 됐다는 후문이다.

입찰에 참가한 대림산업은 영진건설, 삼환기업, 고덕종합건설, 경우크린텍, 백송건설, 대명건설, 신흥건설, 풍천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으며, 오는 12월초 경에 기술점수와 가격평가 등을 합산해 최종 낙찰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 울릉공항 조감도 ⓒ울릉군
한편 울릉공항건설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조달청을 통해 총사업비 6,633억 원의 울릉공항건설 재입찰 공고를 내고 22일 대림산업이 기술(설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울릉공항건설 낙찰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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