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볏짚 작품들이 서울 중랑천에 전시됐다.
3일 부안군에 따르면 서울 중랑천 야외수영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전시되고 있는 볏짚작품 계화면 '유채쌀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 축제' 기간 동안 활용한 작품이다.
볏짚 전문작가 유춘수 작가의 작품 30점과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작품(독수리, 고릴라, 허수아비 등) 4점 등이 전시되고 있다.
계화면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볏짚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가축, 허수아비, 놀이터 등 다양한 소재로 수준 높은 볏짚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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