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이 '2019 농산물마케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바뜨랑' 상표로 수박 및 양파 등을 주품목으로 해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양파값 폭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안군과 협력, 베트남과 대만에 양파 140톤을 수출하는 등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장섭 부안마케팅 대표는 "앞으로도 제값을 받는 부안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어 농가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농산물마케팅 대상은 원예 농산물 부문에서 조직화와 마케팅 성과를 거둔 우수 산지유통조직에 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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