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에서 20대 여성 승객이 의식을 잃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오후 4시께 충남 공주역에 도착한 용산발 목포행 519호 KTX 열차에서 A모(25·여) 씨가 의식을 잃어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의 구조 이송으로 인해 이 열차가 지연 출발되면서 전북 익산역에 오후 4시 17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이 열차가 13분 늦게 도착했다.
응급환자 발생으로 부득이 지연 도착한 이 열차는 익산역에서 오후 4시 31분에 출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주역에 도착할 무렵 응급환자 발생으로 환자 이송에 따른 열차 지연이 있었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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