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생활SOC 인프라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8일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반다비 장애인체육관과 부안국민체육센터, 소규모 국민체육센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부안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은 장애인과 청소년, 농어업인 등 그동안 소외받은 군민들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고 싶은 부안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곰소항과 벌금항, 모항, 깊은금항 등 4개 항에 총 420여억 원을 투입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어촌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총 75억 원) 건립을 통해 낙후된 시외버스터미널 신축 기반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각종 생활SOC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부안에 살고 싶은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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