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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치원서 보일러 가스가 교실로...어린이 15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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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치원서 보일러 가스가 교실로...어린이 15명 병원행

6~7세 어린이, 구토와 어지럼증 등 호소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익산소방서

유치원에서 보일러 가스가 교실로 스며들어 어린이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소동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2시 7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유치원에서 가스가 교실로 새어 들어갔다.

이 가스로 당시 유치원 교실에 있던 15명의 어린이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 등을 보여 출동한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가스가 새어들어간 교실의 학생 정원은 모두 19명이지만, 이날 4명이 결석해 15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고, 다른 교실에는 가스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은 6~7세로 몸에 큰 이상이 없어 일단 귀가 조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치원 보일러 정비를 마친 뒤 작동된 보일러가 불연소되면서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가 있었던 유치원의 정원은 총 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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