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TK지역 컷오프 내홍이 포항에 이어 경주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석기 의원은 9일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결정에 불복, 재심을 청구했다.

▲김석기 의원
그는 또 “공관위는 현역의원 컷오프 기준으로 지방선거 결과, 당무감사 결과, 지역구 지지도 등을 내놓았지만 공천 결과를 보면 어느 것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 며 “공관위의 사심 공천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일꾼이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반발했다.
정종복 예비후보도 이날 공천불복 입장문을 내고 탈당을 결심,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종복 예비후보
이어 "반드시 시민 선택을 받아 정권교체를 이루고 경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친 뒤 20여 년 정치 생활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한편 통합당 경주지역은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과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경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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